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찾아가는 PM 안전교육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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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전문강사가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이모빌리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실습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EMA·이하 협회)는 전국 지자체·학교·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퍼스널모빌리티(이하 PM) 안전교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하는 이 교육은 휴대성·이동성·친환경 중심의 차세대 이동수단으로써 각광받는 PM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PM 운행과 관리에 관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협회는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지자체·학교 등과 함께 PM 안전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사용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안전이용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협회 안전교육센터의 전문 강사가 전국 지자체·학교·관련 기관의 수강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 PM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론 교육에선 정의·법령·조작·주행 등 기본 이해를 돕고, 사전·사후 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의 이해도를 확인하며 학습자의 기초 안전 지식에 대한 향상도를 측정할 수 있다.

실습교육에선 안전한 PM 이용을 위해 도로환경이 묘사된 주행 실습으로 운전자의 기본 조작능력을 숙달하고 안전장구 착용·충전요령·제품관리 등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또 연령별·난이도별 주행 코스가 마련돼 맞춤 운행학습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KEMA 안전교육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PM 안전교육 온라인 이론교육과 '찾아가는 안전교육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PM 안전교육 서비스'는 교육을 희망하는 지자체·학교·관련 기관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협회에서 해당 기관에 찾아가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의 관계자는 “PM 이용자의 전반적인 기초지식을 높여 안전한 PM 문화를 조성 효과를 기대한다”며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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