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다음달 29일까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지역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자원 및 특성 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이 목적이다.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멘토링, 마케팅 등 성장단계별 프로그램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성장단계별 맞춤지원을 위해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를 구분해 지원한다. 예비창업트랙은 사업공고일(3월 25일)까지 창업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창업자트랙은 사업개시일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2014년 3월 25일 이후 사업자 등록)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평가는 서면평가 및 요건검토, 대면평가 순으로 2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평가위원은 지역전문가, 시장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지역성과 성장가능성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
경기혁신센터는 다음달 1일과 22일 2회에 걸쳐 사전 신청자에 한해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기업은 다음달 29일 오후 6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