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상호를 '누리플렉스'로 바꾼다.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로서 사업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누리텔레콤은 31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일부 변경 결의를 통해 상호를 누리플렉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2000년 'A.T.I 시스템'에서 '누리텔레콤'으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21년만에 비즈니스 변화와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누리텔레콤 관계자는 “향후 솔루션 판매 중심 회사에서 벗어나 에너지정보 서비스와 에너지 거래가 가능한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