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中企 54개사와 '신남방 진출 화상 컨설팅 주간' 열어

KOTRA는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신남방 진출 화상 컨설팅 주간'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 및 노하우 부족 등으로 신남방 지역 무역·투자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Photo Image

행사 기간 농식품·보건의료·소비재 등에서 국내 중소기업 54개사가 참가했다. KOTRA 분야별 전문위원이 △시장 동향 △무역·투자 실무 △규격·인증 △통관 등에서 1대 1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KOTRA는 비대면 트렌드 확산을 감안, '신남방 진출 화상 컨설팅 주간'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상시 고객 상담 부서인 신남방·신북방 비즈니스 데스크에서 컨설팅 참가기업을 위한 후속 상담도 진행한다.

손수득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기업이 신남방 국가 관련 최신 정보를 파악하는 데 애로가 많다”면서 “우리 기업의 신남방 진출에 길라잡이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