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는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내달 3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제품, 리빙용품, 헬스용품, 패션잡화, 주얼리, 육아용품 등 18개 품목 수백 가지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과 특가 상품이 구비돼 있으며 1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는 인기 상품을 마련했다. 특히 전자제품 브랜드 샤오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제품 Mi TV 4S 55인치 한글판 제품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단독 론칭한다.
추가적 카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카카오페이, 삼성 마스터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국민카드, 농협카드, 씨티은행 마스터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5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행사에 앞서 배송 서비스 개선에 집중했다. 전용 물류 창고에 공급망을 확대하고 특가 상품 물량을 대량 확보했다. 약 6만개에 달하는 상품이 주문 후 3~5일 내 한국 소비자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사업부 담당자는 “알리익스프레스는 상품 공급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e커머스 전체 영역에 걸쳐 역량을 강화하며 각 분야 간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한국 소비자에게 더욱 높은 가치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