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제32대 총동문회장에 문태현 변호사...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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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총동문회 제31대 이임수 회장(사진 왼쪽)과 제32대 문태현 회장

숭실대(총장 장범식)는 18일 벤처중소기업센터 309호에서 총동문회 제31대 이임수 회장 이임식과 제32대 문태현 신임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서명지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기도(김연태 목사) △설교(임승안 목사) △자랑스러운 숭실동문상 시상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꽃배달 시상 △이임사 △총동문회기 이양 △취임사 △축사(박광준 이사장, 장범식 총장) 순으로 이어졌다.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제31대 이임수 회장은 “총동문회가 문태현 회장님을 중심으로 단합해 학교 발전의 지원군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임 회장을 격려했다.

문태현 신임회장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동문회가 되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며 “함께할 수석부회장 다섯 명과 발로 뛰며 함께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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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이취임식 축사 중인 장범식 숭실대 총장

장범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숭실이 있기까지 12만 동문의 땀과 헌신이 있었다”면서 “124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동문들을 위해 초석을 놓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숭실대 법학과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군법무관으로 1987년부터 10년간 군판사를 역임했고, 1997년부터는 문태현 법률사무소를 개업해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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