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루커스(대표 홍성완)가 MS 클라우드 고급 기술 분야 최고 기술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모더니제이션 오브 웹 애플리케이션즈' 자격을 취득했다. MS는 이 자격을 파트너사의 기술력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클라우드 상위 기술 솔루션 영역에서 MS 기술 표준을 충족할 때 부여한다. 자격 검증은 엄격한 기술 검증 통해 이뤄진다.
클루커스는 검증 과정에서 국내 대기업인 SK와 CJ, 한화 등 기업에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쌓아온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클라우드 개발 환경을 최적화하는 데브옵스 기술과 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모니터링 기술, 트러블 슈팅 기술 등도 입증했다.
클루커스는 '모더니제이션 오브 웹 애플리케이션즈' 자격을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파트너 중 66번째다. 이 자격을 보유한 회사는 전세계 12개사 뿐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MS의 다른 파트너사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모든 고객이 클라우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클라우드 내비게이터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사업 부문장은 “국내 파트너 클루커스가 클라우드 고급 기술 자격을 획득했다”며 “이는 MS 입장에서도 뜻 깊은 일인 만큼 양사 협업을 통해 한국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클루커스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컨설팅과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최고 등급인 '애저 엑스퍼트 MSP'를 인증을 취득했다. 데이터 분야 전문 서비스를 위해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과 스파크비욘드, 데이터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주요 고객사로 SK그룹과 한화 솔루션, 게임 기업과 스타트업 회사 등 다양한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