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오, 데이터 가공·수집 통해 비대면 워킹 플랫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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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Oh! 홈페이지 메인 화면(제공:크라우드오)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크라우드오!‘가 정확하고 전문적인 데이터 수집 및 품질관리 프로세스로 데이터 가공 및 수집, 분석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 사이에서 대표적인 ‘비대면 워킹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언택트 시대 떠오르는 재택알바로 소~꿀알바 회원가입 이벤트를 비롯하여 블로그, SNS 등에 소개되면서 학습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하고 전용 툴을 활용하여 가공해주는 작업자가 꾸준히 늘어났으며, 지난1~2월 50여건의 프로젝트가 등록되어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프로젝트 의뢰 업체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프로젝트를 의뢰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인공지능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많은 라벨러들의 수집과 가공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크라우드오! 플랫폼을 통해 작업자들이 데이터라벨링 후 전문 품질공정관리 프로세스를 통하여 검수 과정까지 거쳐 높은 정확도의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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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크라우드오)

크라우드오!는 작업자가 손쉽게 작업 할 수 있도록 자체 프로젝트 작업 툴인 ‘어노테이션 툴(Annotation Tool, 주석도구)’을 PC버전과 웹 버전을 제공한다. 이 툴은 사진, 영상, 이미지, 문서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바운딩 및 태깅 할 수 있고, 메타데이터 입력 및 수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로컬에서 직접 데이터를 가공하거나 크라우드 소싱으로 모집된 작업자에게 웹에서 가공 작업을 요청할 수도 있다. 또한 가공된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한 검수(승인, 반려, 재 작업) 및 통계, 정산 등 품질향상을 위한 공정관리 프로세스 적용 등 작업자와 AI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대중 크라우드오! 대표는 "크라우드오!가 AI 학습데이터 수집, 처리뿐 아니라,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비대면 워킹 플랫폼’으로 번역, 영상 및 음원 분야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와 기능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AI 시장의 확대뿐 아니라  ‘비대면 작업 플랫폼’ 이라는 코로나 시대 이후 언텍트 문화로의 변화를 반영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AI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들에게는 든든한 파트너, 일거리를 찾는 이들에게는 무한한 기회의 장이 되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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