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개인 신용평가 '크레탑 퍼슨'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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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데이터 크레톱 퍼슨 서울시 상권 빅데이터분석. 자료=한국기업데이터

한국기업데이터(대표 송병선)는 개인·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을 위한 '크레탑 퍼슨'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레탑 퍼슨(CRETOP-Person)' 서비스는 한국기업데이터가 '크레탑' 서비스로 제공하던 기업 정보의 영역을 개인과 개인사업자까지 확대한 서비스다. 신용도 확인 기능이 추가된 정보조회서비스로 개인과 개인사업자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에 회원가입하고 본인인증을 하면 누구나 본인 금융현황을 진단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신용점수 확인이 가능하다. 개인사업자는 '크레딧 트리'를 이용해 신용진단, 사업성 평가, 상권 분석까지 경험할 수 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LG CNS를 시스템 구축 주사업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상반기부터 이번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약 9개월에 걸쳐 △스코어링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인프라 △각종 대내외 DB를 수집/융합하는 CB마트시스템 △대외고객 채널시스템 △평가관리시스템 개발을 모두 완료했다.

윤주필 한국기업데이터 개인CB본부 본부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금융기관 정보수집 및 대안정보 결합을 위한 인프라 정비는 끝났다”며 “앞으로 종합신용평가사로서 위상과 더불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4차 산업혁명 촉진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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