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12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 접수

중소기업 인식개선 주제로 포스터, 영상, 에세이·아이디어 기획서 공모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제12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과 함께한 당신의 이야기, 중소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등을 주제로 포스터, 영상, 에세이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 아이디어 기획서를 공모한다. 주요 공모대상은 중·고등학생, 특성화고 재학생·졸업생, 중소기업 재직자 등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아이디어 콘텐츠가 기대된다.

제출된 작품은 본 공모전의 주제인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대한 이해도, 활용도, 창의성,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1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대상을 포함, 최우수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준우수상(중소기업중앙회장상), 특별상(IBK기업은행장상, 네이버 대표이사상) 등 61명에게 상장 및 상금 총 715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1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에서는 중소기업의 장점과 재직자 대상 지원제도 등을 담은 포스터 '나에게 편한 직장, 나에게 꼭 맞는 신발 중소기업'(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왕효빈 학생)이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행복한 중기씨' 웹사이트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청년희망일자리부로 하면 된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15일부터 '참 괜찮은 중소기업'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며 다양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취업률이 높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5년간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청년 등 구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우수 중소기업을 쉽고 편리하게 찾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홈페이지와 모바일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도에서 찾기 △조건으로 찾기 △선호기업 찾기를 통해 회원가입 없이 우수 중소기업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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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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