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정보보호클러스터 운영자문위원회를 11일 출범시켰다.
정보보호클러스터 운영자문위원회는 산업계, 법률계, 언론계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운영기관 관계자로 구성됐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와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가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구태언 법무법인 린 부문장 변호사, 최광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 이동범 KISIA 회장, 박윤현 KISIA 상근부회장으로 구성됐으며 오다인 전자신문 기자도 참여한다.
정보보호클러스터 운영자문위원회는 이날 정보보호클러스터 내부를 투어하고 사업 운영 계획과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윤 위원장은 “정보보호 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 대표들과 최대한 많이 만나면서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정보보호클러스터는 2017년 개소한 뒤 지난해까지 KISA에서 운영해 오다 올해 초 KISIA가 운영을 이관받았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