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김선민 원장)는 29일까지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스타기업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광주TP는 지난해지 44개 스타기업을 지정했다. 올해 15개를 지정하는 등 5년간 75개의 스타기업을 선정해 육성할 예정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한 기업은 3년간 지정(2년 연장 가능)되며, 지정 첫 해는 4500만원 이내에서 기술로드맵, 연구개발(R&D) 과제기획 등의 성장전략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를 통해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상시 밀착으로 기업보유기술의 차별화 지도,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육성 공모과제 '지역스타기업 전용 R&D'신청자격 부여와 함께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최대 2억원 이내의 상용화 연구과제비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 소재 중소법인체로 주력산업 및 전·후방 연관 업종 해당 기업이다.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법인사업장이어야 하고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등 특성화지표를 충족해야 한다.
김선민 원장은 “지역 기술기반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지정·육성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