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10개 혁신도시 인구가 22만명을 넘어섰다. 입주 기업은 1600여개에 이르고, 지역인재 채용률은 28.6%로 목표(24%)를 초과 달성했다.

최근 발표한 국토교통부 혁신도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개 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2019년 대비 1만9303명 증가한 22만4019명(9.4%)을 기록했다. 2018년 19만2539명, 2019년 20만4716명으로 증가 추세다.

혁신도시 가운데 광주·전남혁신도시가 3만6284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경남(3만1136명), 충북(2만9057명), 전북(2만8477명), 강원(2만5681명) 순으로 이었다. 인구 증가율은 경남(25.3%), 광주·전남(16.2%), 충북(12.0%)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38개 기업이 혁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틂에 따라 총 입주기업은 1663개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혁신도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건축비 이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인재 의무 채용기관이 21개 추가되면서 총 130개 이전 공공기관에서 1517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채용했다.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28.6%를 기록, 2020년 목표(24%)를 초과 달성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주민이 체감하는 교육·문화·의료 시설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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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현황(국토교통부).>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