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5일 나주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센터 오픈랩에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사업과 관련해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라남도 주최로 진행됐다. 기존 4개에서 9개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확대 지정 및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신규지정에 따른 올해 사업추진 방향 및 계획 등 협의를 위해 모인 자리이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신규 지정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사업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유동국 원장은 “기존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사업뿐만 아니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사업이 신규로 진행되면서 전남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회일 뿐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과 전남 지역이 에너지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가 진행중인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사업은 혁신 네트워크, 글로벌 연계 협력, 기업지원 등 기업 성장을 위한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 비 R&D 사업이다. 신규 지정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사업이 추가됨으로써 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