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삼성카드와 함께 '카카오페이 신용카드(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오는 5월 출시한다.
2일 카카오페이는 이번 준비중인 신용카드는 카카오페이포인트에 특화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와 선물하기·택시·멜론·웹툰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와 삼성카드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해부터 PLCC를 준비해왔다.
양사는 현재 사용자들을 사로잡을 혜택과 디자인, 프로모션 등 개발부터 가입 유치, 이용 활성화 등 전 과정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진 카카오페이 사업 총괄 부사장은 “3500만 사용자를 보유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와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삼성카드의 협업으로 사용자에게 최고의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