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24일 손태승 회장과 지주사 경영진 대상으로 '디지털 인사이드' 비대면 특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인사이드 특강은 디지털 마인드 제고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디지털 분야 실무 담당 직원이 강사로 나선다. 오는 6월까지 매월 2회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4차산업 디지털 전문분야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오픈API, 빅데이터, 스마트뱅킹, 블록체인, 페이먼트, 디지털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별 이론과 사례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손 회장과 경영진은 실무에서 근무하는 젊은 직원과 소통하고 디지털 분야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우리금융그룹은 해당 업무를 담당하지 않는 임원이라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와 친숙도를 높여 올해 경영전략인 디지털 넘버원(No.1) 도약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산학 연계로 직원의 디지털 신기술과 트렌드 전문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부문은 미래를 담보할 생존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이 경영진부터 디지털 마인드를 갖추고 그룹 전체에 디지털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