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는 대학일자리본부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평가'에서 우수대학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에게 진로 지도와 취·창업 지원을 통한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배재대는 2016년 대학일자리센터 우수대학에 선정된 이후 올해 5년 연속 선정됐다.
학생들의 진로 및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학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형 코업(co-op) 뉴리더 양성사업을 활용해 현장실습을 통한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 학과별 취업전담교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취업대상자별 취업연계 활동을 강화해 왔다.
재학생 진로취업 비교과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자기소개서 작성·면접 시스템을 도입,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취업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대학일자리센터 5년 연속, 앞서 시행한 대학취업지원관 사업 4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등 대학은 고용노동부 대학지원사업에 9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탁월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2021학년도 신입생들에게도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