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 이하 경기신보)은 19일 오후 여주시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출연금 확보에 힘써준 이항진 여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매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각 시·군별로 운영되는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으며, 출연실적 개선율, 출연금 목표달성률, 출연금 기여도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여주시는 2020년도 중소기업 지원 출연금 5억3000만원, 소상공인 지원 출연금 9억3000만원, 총 14억6000만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했고, 전년 대비 출연금 목표달성률 243%, 실적개선율 292%를 기록해 2020년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항진 여주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 위기에 직면한 여주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경기신보 특례보증 제도를 통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및 보증료 지원을 통한 금융부담 제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여주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여주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너무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며 “여주시는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심사를 완화하고, 보증과정을 통해 발생하는 수수료를 지원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 여주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돼주신 이항진 여주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여주시와 협력을 통해 여주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