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반도체 제조공정 효율성 향상과 소프트웨어(SW)융합 기업 육성을 위한 '2021년 반도체 SW융합 제품 상용화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정과제 7개와 자유과제 7개 등 총 14개 과제를 선정, 과제별로 최대 1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정과제는 지능형 반도체 칩 상용화, 공정지능화 분야이며, 자유과제는 반도체 SW융합 제품 및 솔루션 개발 등 전 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지정과제는 선정평가 때 다년도 과제 가능여부를 판단,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지역 중소 반도체 기업이나 SW융합기업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종호 신성장동력과장은 “도에는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반도체 관련 중견, 중소기업들이 다수 소재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언택트 시대 반도체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