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을 15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 현장방문 등의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어린이를 위해 교육 희망자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기획했다.
랜선 은행탐험 콘텐츠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화폐의 개념과 발달과정 △금융의 의미 △금융기관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비대면 금융교육으로 강사와 어린이가 상호 소통할 수 있다. 신한은행 캐릭터 쏠(SOL)과 함께하는 체험형 학습, OX퀴즈 등으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설 연휴 이후 세뱃돈 관리에 대한 주제와 평소 '용돈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의 내용을 담아 금융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어린이가 생활 속 실천으로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어린이의 금융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