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플립 5G, 출고가 30만원 인하... 134만9700원

Photo Image
갤럭시Z 플립 5G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 5G' 출고가를 기존 165만원에서 30만원가량 낮췄다. 폴더블 스마트폰 접근성을 높여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 5G 출고가를 134만9700원으로 인하했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첫 가격 조정이다. 이통사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과 15% 추가 지원금을 적용 받으면 70만원대 후반에 구입 가능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선보인 갤럭시Z 플립(LTE) 역시 반년여 만에 134만2000원으로 출고가를 내렸다. 이후 10월에는 118만8000원으로 추가 인하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진입장벽을 낮춰 시장 확장을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으로 갤럭시Z 플립과 갤럭시Z 폴드 후속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