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금) 18시 다방 유튜브 채널 '일상다방사' 통해 라이브 영상 공개
맘껏 소리 내 울 수 있는 자유… 앱 사용자의 실제 사연, 노래로 표현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 다방(대표 한유순·유형석)은 래퍼 원슈타인과 함께 제작한 프로젝트 음원 '301호'의 라이브 영상을 5일 오후 6시 다방 유튜브 채널 '일상다방사'에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원슈타인은 지난 영상에서 다방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가 보내준 사연 중 가장 공감되는 자취 사연을 선택했고, 선정된 사연을 가사에 담아 '301호'라는 곡을 만들었다. 원슈타인만의 독특한 음색에 힘들어도 꿋꿋이 살아가는 청춘들을 대변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오늘 라이브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다방은 지난 12월 2주간 다방 앱을 통해 '자유로운 자취생활'을 주제로 사연을 공모받았고 '자취하면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소리 내 마음껏 울 자유가 있다'라는 내용의 사연을 최종 채택했다. 원슈타인이 사연을 소개하는 해당 영상은 업로드 된 지 2주만에 조회 수 18만회에 육박하며 많은 자취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원슈타인 다음으로 다방의 유튜브 뮤직 프로젝트 '일상다방사 라이브'에 동참할 가수는 10CM(십센치)다. '자취방의 봄'을 주제로 오는 7일까지 다방 앱을 통해 사연을 모집 중이며 이 중 선정된 사연을 바탕으로 다방과 10CM가 자취를 소재로 한 음원을 제작할 예정이다.
박성민 스테이션3 마케팅 총괄 이사는 “젊은 2030세대 다방 앱 사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일상다방사 라이브'를 선보였고 수많은 사연이 쏟아지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래퍼 원슈타인과 제작한 이번 '301호' 음원을 들으면서 자취생분들이 작은 위로를 받길 바라며 10CM와 발표할 다음 곡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