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LINC+사업단(단장 김정근)은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단과 협약기업인 위치스(대표 고미아)는 최근 학교 인성관 LINC+세미나실에서 노승찬·장용하(이상 컴퓨터공학과 4년)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의 '현장실습 연계 장학금'을 전달했다.
노승찬 학생 등은 광주대 LINC+ 자바기반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시스템관리 트랙에 참여하며 전공과 맞는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노승찬 학생은 “LINC+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성장해, 장학금과 취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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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아 광주대 자바기반 SW개발 및 시스템관리 트랙 책임교수는 “두 학생의 값진 성과가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면서 “협약기업의 지원 및 적극적 협력은 향후 LINC+사업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정근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장기현장실습을 성실하게 수행해 준 참여 학생들과 지도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협약기업인 위치스가 힘든 시기에도 현장실습 및 비교과 프로그램 진행에 협조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 성공 사례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에 선정된 광주대는 △자바 기반 SW개발 및 시스템관리 트랙(컴퓨터공학과) △3D프린팅을 활용한 도시재생 건축가 양성 트랙(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웰니스 인테리어디자인 트랙(인테리어디자인학과) △가상현실(VR) 영상드론트랙(사진영상드론학과)·융합디자인학부(시각영상디자인전공) △사물인터넷(IoT)융합서비스개발트랙(융합소프트웨어학과) 등 5개의 사회 맞춤형 학과를 운영 중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