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인테리어 협업 플랫폼 스타트업 노타이틀에 초기투자

한솔그룹이 인테리어 협업 플랫폼 스타트업 노타이틀에 초기투자를 실시했다.

한솔그룹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한솔 V-Frontiers(프론티어스)'에 참여한 스타트업 210개사 가운데 노타이틀을 비롯한 스타트업 4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솔그룹과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물류 테크, 홈 테크, IT 솔루션 분야 등에서 한솔그룹과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데모데이 참여한 스타트업은 △노타이틀(데이터베이스 기반 인테리어 협업 플랫폼) △테이텀(클라우드 스캐닝을 이용한 통합 정보보호 규정 관리 솔루션) △그룸어스(P2P 반려견 미용예약 플랫폼) △블루웨일컴퍼니(실시간 상점공간 공유 모빌리티 물류 플랫폼) △꽃팜(화훼 도소매를 잇는 B2B 꽃 도매 플랫폼) 등이다.

노타이틀이 1위, 테이텀이 2위를 차지해 초기 운영자금을 수상했다. 특히 한솔그룹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노타이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높이 평가해 이날 지분 투자도 실시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솔그룹이 가진 혁신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신사업 영역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프로그램”이라면서 “다음달 시작할 2기에도 많은 스타트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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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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