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전문기업 엔클라우드24(대표 맹상영, 웰데이타시스템)가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의 토크콘서트형 웨비나를 통해 포톤 게임서버엔진 등 게임개발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2일 엔클라우드24 측은 지난달 21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토크콘서트형 웨비나 '글로벌 NO. 1 게임서버엔진 포톤이 개발자를 살려준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MC 윤지우의 사회와 함께, 맹상영 대표·임수진 이사·김어진 대리 등 엔클라우드24 관계자를 비롯해 윤태식 YPDPROJECT 대표, 현호진 버킷플레이 대표, 고라니TV 유튜버 정현국, 신영철 대표·정회일 이사 등 스프링컴즈 임원, 정철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부회장 등 스튜디오 참석자와 포톤 아시아 총판 GMO Global Sign Holdings K.K의 오세은·서미옥 매니저 등의 랜선 참석자들이 주제별 강연과 패널토의 등을 펼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한일 양국의 장르별 이용도와 모바일 디바이스 이용시간 추세 등 유저성향에 대한 분석과 함께, 포톤 게임엔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개발노력들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먼저 유저성향 분석 브리핑에서는 MMORPG 중심의 한국과 하이퍼캐주얼, 퍼즐 중심의 일본 등 다소 대조적인 유저패턴이 나타나고 있음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모바일 소비시간의 증가 속에서 캐주얼·액션RPG 게임소비가 늘고 있다는 점이 명시됐다.
오세은 GMO 매니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직접 사람을 만나서 교류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에서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있다. 더 많은 온라인 컨텐츠에 실시간 통신 기능을 탑재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프링컴즈 신영철 대표, 버킷플레이 현호진대표, 와이피디프로젝트 윤태식대표, 고라니TV 유튜버 정현국 강사 등이 나선 '포톤 기반 개발 노하우' 강연 코너에서는 각 기업별 개발과정 소개와 함께, PUN, BOLT, QUANTUM, CHAT, VOICE, SERVER, REALTIME 등 포톤 엔진 라인업에 대한 활용가치 부분이 언급돼 주목받았다.
토크콘서트 후반부에는 포톤 기반의 게임 가운데 우수작을 가리는 '2020 포톤게임 어워즈'가 진행됐다. 수상작으로는 111%의 랜덤다이스(대상)를 비롯, jewels battle, Tank Royal, Dicast Rules of Chaos, 스윙덩크, 트론라이더, 오토 퍼즐 디펜스,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 드래곤스카이 오늘의 소환사, 피구왕통키m, 이말년과 침착한 녀석들(우수) 등이 수상했다.
말미에는 웨비나 주최사이자 포톤엔진 국내총판 엔클라우드24가 올해 선보일 포톤 라인업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엔클라우드24는 올해 PUN, BOLT, QUANTUM, CHAT, VOICE, SERVER, REALTIME 등의 기존 상품군과 함께, PUN, Bolt의 상위버전 Fusion, 가상증강현실과 세미나, 컨퍼런스, 엔터테인먼트 등에 적합한 비게임 플랜 Photon Industries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수진 엔클라우드24 이사는 “엔클라우드24는 포톤 게임엔진으로 개발중인 개발사들 및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사들을 위해 구글스토어의 결제유저들을 위해 손쉽게 페이백 캠페인을 진행하여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올해 안에 API통신을 통한 간단한 연동으로 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맹상영 엔클라우드24 대표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포톤(Photon) 게임서버엔진의 우수성과 편리성이 입증되었고, 모바일게임 뿐아니라, VR, AR 컨테츠와 코로나로 오프라인 전시가 힘들어진 요즘 온라인 가상 전시회를 서버 개발자 없이 개발하기에 쉽고 편리하다”고 밝혔다.
한편 엔클라우드24는 클라우드 매니지드서비스 전문업체 웰데이타시스템의 클라우드 브랜드로, KT Cloud, Naver Cloud, 아마존 AWS, Photon 등 국내외 유수 CSP(Cloud Service Provide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에게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