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와썹맨'과 '워크맨'을 제작한 김학준 전 JTBC 룰루랄라스튜디오 CP를 신임 최고콘텐츠책임자(CCO)로 영입했다.
김학준 신임 CCO는 샌드박스에서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콘텐츠 프로덕션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CCO 역할을 겸임했던 공동창업자 도티는 최고 에반젤리스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 신임 CCO는 CJ E&M 제작PD 출신이다. 온게임넷, 인사이트TV, 딩고 등 다수 웹 콘텐츠 플랫폼사와 JTBC 룰루랄라스튜디오를 거쳤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김 CCO만의 탁월한 콘텐츠 인사이트와 기획력, 풍부한 미디어 사업 경험들을 토대로 올해 샌드박스는 더욱 다양하고, 실험적이며,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