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 활용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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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인공지능(AI)이 필요한 지역 기업에게 맞춤형 기술을 공급하고 기술혁신 가속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 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창업기업이 과기부 등록 지역 공급기업과 매칭 했을 경우 기업부담금 중 현금분을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전시는 디지털 역량을 키워야 할 지역 창업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지역 우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산업분야의 공급 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3억원의 정부 지원금이 제공되며,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로 등록하면 된다.

박문용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인공지능 솔루션 활용지원을 통해 지역 많은 창업기업들이 필요한 기술을 도입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가치를 격상시키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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