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랜드 모바일 앱 출시, '뉴노멀 시대, 온택트로 라이브 버스킹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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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기업 버스킹랜드(대표 이용운)는 한국관광공사의 예비창업패키지(특화) 사업을 통해 온택트로 라이브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앱 '버스킹랜드'를 1일 출시했다.

버스킹랜드는 서울시의 버스킹 공연 장소와 일정을 수집, 모바일 앱을 열면 사용자 주변 5㎞ 이내의 버스킹 공연 장소를 안내해 준다. 현장에 갈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실시간으로 라이브 공연 영상을 감상하며 버스커에게 후원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버스킹랜드는 코로나19 이후 온택트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버스킹 모바일 앱 활성화를 위해 거리공연자와 공연단체, 버스커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버스킹 공연이 대부분 취소되고 버스커들의 공연 수익도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버스킹랜드는 모바일앱 '버스킹랜드'에 온택트 라이브 버스킹 기능과 온라인 후원 기능을 탑재했다. 코로나19 시대에 버스킹 공연을 활성화하면서 버스커 수익도 올릴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용운 버스킹랜드 대표는 “버스킹랜드가 컨택트와 온택트로 많은 사람이 버스킹을 즐기고 버스커들이 보다 많은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 나간다”면서 “훌륭한 버스커들의 공연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버스킹랜드 앱 출시를 앞두고 서울시내 170여 곳의 버스킹 공연장소를 모두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사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버스킹랜드'를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네이버, 카카오톡, 구글 아이디 등으로 쉽게 회원가입 할 수 있다. 버스커들은 자신의 공연일정을 앱의 버스킹 장소 등록창에 미리 올리고 승인받은 후 휴대폰을 이용해 버스킹 공연영상을 송출할수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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