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가치 플랫폼 '소셜밸류커넥트(SOVAC)'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SOVAC 주제는 '넥스트 노멀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도전:연결에서 임팩트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영역 문제해결 노력을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첫날인 27일 오전 10시 '유퀴즈 온 더 플라스틱,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위하여'가 유튜브 생방송된다. 신아영 아나운서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환경 전문가와 기업인들을 초대해 플라스틱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SOVAC 사무국 측은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택배가 늘면서 국내 폐플라스틱 양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과 공존할 방법을 찾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SOVAC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코로나19가 초래한 사회변화를 점검하고 △깨끗한 지구 △함께하는 성장 △협력을 통한 확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위기극복 방법 등을 모색한다.
SK그룹 관계자는 “올해 SOVAC을 '토론과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