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대표 김성한)은 새해 시무식과 경영전략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시무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 시무식과 함께 김성한 대표의 경영전략 설명회를 진행해 전 임직원이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단합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 대표는 이날 새해 미션으로 '가치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선언했다. 핵심 계획으로는 △판매 채널의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한 내실 성장 기반 확보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 △지속 가능한 핵심역량 강화 △미래 지향적 디지털 전환과 소통 등을 제시했다.
DGB생명은 체질 개선으로 변액보험 전문회사를 지향하고, 새국제회계기준(IFRS17)·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제도 시행에 대비한 자산운용 전략, 경영 패러다임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또 업무 영역 전반의 디지털화 등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극세척도(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길을 개척한다)'를 언급하면서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의 길을 열어가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면서 “서로 신뢰하는 조직문화와 작지만 임직원 모두가 바라는 창의적이고 신명나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