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리노베이션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평택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PDI(차량 인도 전 검수) 센터 내 자리한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총면적 331㎡(약 100평) 규모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은 물론 실시간 쌍방향 화상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350인치 커브드 LED 대형 스크린을 갖춘 메인 스튜디오를 비롯해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인 vMix를 기반으로 비대면 실시간 송출과 편집이 가능한 세 개의 랩(Lab), 스튜디오급 조명 시스템, 차량용 턴테이블 등 최신 장비를 도입됐다.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서비스 직원과 테크니션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외부 행사에 사용된다. 독일 본사와 쌍방향 연결을 통해 기술 사항들을 논의하고, 기술 지원을 받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트레이닝 아카데미 교육 환경과 콘셉트에 변화를 줬다”면서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거점으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직원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