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웨어 SW연구소, 과기부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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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는 자사 소프트웨어(SW)연구소가 정보보안·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0년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SW 전문기업 엘에스웨어는 2006년 기업부설 SW연구소를 설립해 현재까지 정보보안,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등 핵심 SW 기술개발을 지속하며 회사 경쟁력을 제고해왔다.

연구소는 보안취약성 점검, 서버 보안, 오픈소스 검증, 블록체인기술 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해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기존 SW 제품 기술을 고도화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한다. 또 블록체인,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연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다각화를 견인하고 있다.

신동명 엘에스웨어 SW연구소장은 “지능형 서버보안솔루션과 클라우드 보안기술을 개발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블록체인, AI 기술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엘에스웨어 대표는 “내년 초 랜섬웨어, 다크웹 등 최신 보안위협 대응기술을 탑재한 고도화된 보안솔루션을 공급하겠다”면서 “내년 기존 서버보안솔루션을 고도화한 '뉴 옴니가드' '뉴 씨큐엠에스'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전했다.

그는 또 “향후 3년간 딥러닝 모델을 적용한 지능형 보안솔루션과 오픈소스, 블록체인, 저작권 기술을 융·복합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보호 컴플라이언스 통합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엘에스웨어는 국내 최초로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아이즈볼트'를 개발, 성능을 고도화했다. 오픈소스 검증기술은 '아이즈프로토콜' 브랜드로 상용화해 이미 다수의 기관·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수요에 대응해 온라인 오픈소스 컨설팅 시스템을 개발, 향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엘에스웨어는 IP스타기업, 중소기업지식경영기업 등 IP경영을 지속해왔다. 최근 5년간 35건 특허를 등록·출원했으며, 오픈소스 라이선스 검증 관련 일본 특허를 확보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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