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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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가 가족친화 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게임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0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이어진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위해 노력해 온 기관에게 일정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게임위는 인증심사 기간 동안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이용률 100%를 달성했다. 직장어린이집 의무이행 사업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청사 내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해 직원의 안정적인 육아를 지원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게임위는 직원 자기계발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동호회비 지원과 기념일 휴가를 제공한다. 질 높은 가족친화 제도 개선을 위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문화 컨설팅을 지원 받았다.

가족친화인증 기간은 2023년 11월까지 3년이다.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임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과 제도를 정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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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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