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 기업 정보 500만건 돌파…국내 기업 10곳 중 9곳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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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이 보유한 기업 정보 규모가 500만건을 돌파했다.

잡플래닛은 그동안 누적된 이용자들이 남긴 리뷰 등 기업 평판 정보가 527만건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내 5인 이상 기업의 95%에 대한 정보들로, 잡플래닛에는 국내 기업 10곳 중 9곳의 정보가 있는 셈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에는 5인 이상 기업이 83만개, 10인 이상 기업이 34만개가 있다. 잡플래닛은 5인 이상 기업 79만개, 10인 이상 기업 31만개의 기업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5인 이상 기업의 95%, 10인 이상 기업의 92% 수준이다.

이용자 활동도 활발해졌다. 국내에서만 월 평균 230만명(MAU)이 잡플래닛의 기업 정보를 이용한다. 월 평균 페이지뷰는 1억7000만 수준으로, 분기별 5억 이상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잡플래닛은 올해부터 △이용자가 자신의 연봉 수준과 이를 바탕으로 이직 시 연봉을 높일 수 있는 기업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연봉 분석 서비스' △기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깊이있는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프리미엄 기업 리뷰 서비스' △리뷰에 대한 사실확인과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뉴스 서비스인 '컴퍼니 타임스' 등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이러한 성장은 익명 사이트의 한계를 넘어 이용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 콘텐츠를 방대하게 쌓고 활발하게 소비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구직자와 기업 등 다양한 이용자가 능동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와 서비스를 고도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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