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는 미래유니콘 기업으로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인텔리빅스가 지난달 미래유니콘 기업으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한달 만에 벤처창업진흥 공로로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능형 영상분석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김용식)가 지난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벤처 활성화 분야 벤처기업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텔리빅스는 2000년 6월 설립 이래 지능형 영상분석 분야 원천기술 연구와 응용 솔루션 개발에 힘써왔다.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보안 솔루션을 공공, 지자체, 민수 등 다양한 분야에 제공하며 지속 성장했다.
회사는 국내 영상 보안업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확보해 국가 첨단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매년 매출액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 45건 지식재산권과 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 R&D 과제에 참여해 지능형 영상분석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실증했다. 직원 수 또한 2016년 21명에서 올해 70명으로 증가해 청년 고용증대에 기여했고 지속적인 인공지능(AI)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텔리빅스는 지난해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 국가생산성 대상 미래유니콘 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시장에서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용식 인텔리빅스 대표는 “인텔리빅스는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한달 만에 다시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게 돼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영상보안의 기술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매진하고 국내 영상보안 시장 활성화에 더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중기부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기술·경영 등의 혁신능력이 탁월하고, 대외 경쟁력이 우수하고 기업윤리와 사회공헌도가 높은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제도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