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우성 셀코스 대표가 벤처창업 생태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 그린·친환경 표면처리 신공법을 개발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 시상식'을 열고 벤처·창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했다.
이 밖에 정용지 케어젠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길문종 메디아나 대표, 유승교 위드텍 대표,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총 164점의 수상이 이뤄졌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시상식을 찾아 포상을 수여하며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산업현장 최전방에서 열정을 다해 주셨듯이 다시 한번 위기 속에서 경제 재도약을 이끄는 주역이 돼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