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동네슈퍼의 스마트화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장비 보유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동네슈퍼의 무인 운영 또는 디지털화에 적용할 수 있는 상용화 단계의 기술과 장비다. △셀프 계산대 △출입인증장치 △무인자판기 △보안기술 등이 주요 모집 분야다. 모집 분야 기술을 가졌거나 기술을 활용한 장비의 제조사, 1차 총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의 기술과 장비는 스마트화에 관심이 있는 동네슈퍼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지원 스마트슈퍼 구축 사업에 우선 활용된다.
중기부는 동네슈퍼의 디지털화를 위해 내년부터 연간 800개씩 2025년까지 4000개 스마트슈퍼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