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뷔나에너지와 호주 퀸즈랜드 주 150㎿h 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1000억원으로 역대 ESS 수주액 가운데 최대다.
두산중공업은 ESS 설계, 공급, 시공을 일괄 수행한다. 2021년까지 공급한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ESS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호주 ESS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