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360, 더콘테스트 공동주최로 수상작에 대한 더 큰 혜택 마련
갤러리360(대표 신효미)과 더콘테스트(대표 이정민)가 공동주최하는 '제5회 전국미술대학 졸업작품 콘테스트' 공모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2016년 시작한 '전국미술대학 졸업작품 콘테스트'는 미대생들의 피와 땀의 결실인 졸업작품을 공모 받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고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갤러리360과 공동기획해 참여작 중 우수작 19점을 선정해 대상 2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 600만원을 제공한다. 또 가상현실(VR) 갤러리를 통한 온라인 특별전시와 '갤러리360 플랫폼'을 통한 예비작가 데뷔 및 작품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 이후에는 유튜브 채널 '페인터어스'에서 진행하는 작가 인터뷰를 통한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대미술 원재윤 작가가 회화 부문을, 시각예술가 최진연 작가가 조형예술 부문 우수작품을 심사하고 수상작에 대한 심사평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내 미술대학에 재학 중인 올해 졸업생과 내년 졸업예정자가 실제 졸업전시회에 출품했던 순수미술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더콘테스트 공모전 페이지에서 해당 작품을 업로드하면 된다. 새해 1월 공모전 페이지에서 약 2주 동안 일반인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작을 선발한다.
신효미 갤러리360 대표는 “나 역시 대학시절 혼신의 노력으로 졸업작품을 준비한 적이 있었다”면서 “예비작가들의 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것은 갤러리360의 소셜 미션 중 하나라고 생각해 이번 전국미술대학 졸업작품 콘테스트를 공동주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 대표는 또 “졸업작품 콘테스트를 통해 재능있는 미대생들의 작품이 여러 사람에게 선보이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8년 설립된 온라인 아트전시플랫폼 전문기업 갤러리360은 예술·정보기술(IT) 부문 혁신기업이다. 작가, 일반, 개인, 단체, 브랜드 등의 성장을 돕는 VR 기술 기반 가상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홍보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IT솔루션을 연구개발(R&D)한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