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는 신한카드와 함께 조건 없이 이용금액의 2%를 실시간으로 적립해 주는 '핀크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핀크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과 연회비를 없애고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와 연동된 핀크머니로 전액 결제시 이용금액의 2%, 월 최대 1만원을 적립해준다.
다만 핀크머니가 부족해 자동충전 결제될 경우 이용금액의 0.2%가 적립된다. 핀크머니는 핀크 앱의 현금성 포인트다.
또 카드사가 속한 계열 은행의 계좌만 연동됐던 기존 체크카드와 달리, 핀크 체크카드는 여러 은행의 계좌를 2개까지 연동할 수 있다. 후불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됐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친구 추천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핀크 체크카드를 추천 받고 카드를 발급한 수가 늘어날수록 추천자가 지급 받는 축하금이 무제한으로 늘어난다. 신한카드를 최초 발급하는 고객에게는 2000원을 핀크 머니로 추가 적립해준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