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연구소기업은 현재까지 총 6개사가 등록됐다.
지난 2월 창원 제 1호 연구소기업인 ㈜수퍼제닉스를 시작으로, ㈜나노에코, ㈜마그네틱파워트레인, ㈜이플로우, ㈜상영마그네트, 헥스㈜ 등이 연이어 설립되었으며, 21년 3월까지 추가로 6개를 설립할 예정이다.
설립된 6개사는 현재 연구소기업 기술이전사업화(R&BD) 사업(연 2억원 이내, 최대 2년 지원)에도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창원 강소특구는 한국전기연구원 보유기술을 중점적으로 활용해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창원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 입주공간 확보를 위해, 성산구 성주동 17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만4681㎡ 규모로 기업입주공간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소기업 및 기술창업기업에 기술사업화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되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제 혜택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를 위한 R&BD,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기술금융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구소기업 설립에 관한 세부적인 문의는 한국전기연구원 기술사업화실로 연락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