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일본에 인기를 끈 '매직쿠션 네오커버'를 국내서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직쿠션 네오커버(SPF50+/PA+++)'는 올 4월 일본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35만여개가 판매됐다. 피부 광채 표현과 높은 지속력, 우수한 커버력 등의 장점으로 입소문을 탔다.
신제품은 최근 일본 1020대 화장품 사용 후기 공유 플랫폼인 립스(LIPS)에서 올 하반기 파운데이션 부문 2위에도 선정됐다.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숍인 '로프트'와 '플라자', '도큐핸즈'는 물론, 최대 드럭스토어인 '웰시아' 등 현지 대다수 주요 채널서 판매 중이다.
'매직쿠션 네오커버'는 온라인 마이 눙크 닷컴에서 판매된다. 진주 추출물과 진주가루, 자개 파우더 성분, 고굴절률의 오일을 사용해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색상은 21호 바닐라, 23호 샌드가 있다. 용량은 15g, 가격은 2만원이다.
이준성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부문장은 “매직쿠션 네오커버는 해외 선판매 후 현지 인기에 힘입어 국내서 정식 출시되는 최초의 미샤 제품”이라며 “답답하지 않고 얇게 발린 가벼운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