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大, 한국전자전서 톡톡튀는 아이디어·기술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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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산업대전(KES)에 출전한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 홍보관 모습.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캠퍼스타운사업단은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0)'에 소속 14개 창업기업을 이끌고 참가, 이중 ㈜서로커넥트가 개발한 '덕플'이 기능과 콘텐츠 혁신성을 인정받아 KES혁신어워드 '베스트콘텐트(Best Content)'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덕플'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Pop) 아티스트가 방문한 장소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상명대는 이번 KES2020 참가를 계기로, 덕플이 바로 서비스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보고, 향후 마케팅 및 판로 개척까지 폭넓게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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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창업기업인 서로커넥트가 한국전자전(KES) 혁신어워드를 수상했다.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 홍보관으로 꾸며진 공동관에는 서로커넥트 이외에도 △㈜713랩(영상 콘텐츠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성형 큐레이션 서비스) △빌리버(카페 쇼핑 플랫폼) △이노버스(혁신형 사물인터넷(IoT) 일회용 컵 수거함 '쓰샘') △프랭클리(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모듈형 스마트 공기청정기) △스탠딩SW(비접촉 생체 정보 측정) 등 14개 창업기업과 제품이 선보여 참관객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상명대 홍보관에선 '네트워킹데이' 행사가 열려 출전한 창업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중적으로 소개하고, 민·관 관계자는 물론 관심있는 투자자와도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은정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이번 KES2020 (참가)를 통해 창업기업이 빠르게 변하는 트랜드를 익히고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명대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명대는 앞으로도 융·복합 신산업분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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