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포워드' 개막···개발자에 필수 실무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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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기술 콘퍼런스 'NHN FORWARD(포워드)'가 14일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다.

포워드는 개발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기술 공유'가 이뤄지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게임, 오픈소스 등 총 19개 분야 37개 발표 세션으로 진행된다.

1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10개 세션이 온라인으로 오픈된다.

지난해 포워드에서 정우진 NHN 대표는 'AI 아이디어 챌린지' 이벤트를 소개하며 AI 기술의 전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는 박근한 기술연구센터장이 오프닝노트를 통해 'Small Steps for AI'라는 이름으로 변경돼 진행된 이벤트를 소개한다. 'Small Steps for AI'는 전사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AI 아이디어를 취합한 공모전이다.

박 센터장은 모든 개발자가 AI 개발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려는 노력, AI 기술 개발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실무 경험 위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 중에서는 이록규 팀장이 공모로 채택돼 진행한 'OCR·OMR 카드 리더' 관련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후기를 소개한다.

같은 시간 오픈되는 세션인 '강화학습 튜토리얼'은 박철웅 전임, 이용구 전임이 AI 분야 연구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한다.

NHN 관계자는 “포워드 각 세션은 개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술 공유에 초점의 맞춘다”면서 “개발자가 현업에서 마주치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지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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