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48대 산업부 장관을 지낸 신국환 전 의원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신 전 의원은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 졸업 후 1966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산업자원부 기계공업국장, 전자전기공업국장, 상역국장, 기획관리실장을 지냈다. 2000년 46대·2002년 48대 산업자원부 장관에 취임했으며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영자씨와 딸 신유진·유형(한양대 교수)·승현(한국무역보험공사)씨, 사위 김우진(한화테크윈)·이경진(개인사업)·신경배(라이너생명)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19호에 마련됐고 장지는 경기도 이천 에덴낙원이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