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위드솔루션이 강력한 메일 콘텐츠 보안관리 서비스를 앞세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전한 재택·원격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망연계솔루션 전문기업 소프트위드솔루션(대표 김태현)은 망간 메일보안연계 솔루션 '크로스넷 메일EX(CrossNet MailEx)'을 공공·금융권을 넘어 산업 전반에 확대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업무편의를 위해 외부 메일서버의 메일을 내부에서 열람하려는 금융기관에 이메일 본문의 위해 태그를 모두 제거한 안전한 메일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소프트위드솔루션은 메일 본문의 HTML 태그 위해성을 제거하는 강력한 망연계 솔루션 '크로스넷 메일EX V4.0'을 선보여 고객 호평과 함께 국내 금융권 최다 레퍼런스를 쌓았다.
'크로스넷 메일EX V4.0' 솔루션은 기존 스팸차단솔루션, 이메일APT솔루션과 달리 '콘텐츠변경' '링크변경' '태그제거' 등 '메일 본문변환' 기능을 통해 메일 본문을 안전하게 변환한다. 사용자가 메일을 여는 순간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되는 파일들을 차단·제거해 안전한 콘텐츠만 볼 수 있다.
외부 메일서버에서 받은 메일을 내부로 연계하기 전 관리자가 설정한 정책에 따라 본문을 이미지로 변환하거나 텍스트를 추출하고 '본문변환' '첨부파일처리' 등 보안변환 절차를 거쳐 안전한 콘텐츠만 내부로 반입한다.
김태현 소프트위드솔루션 대표는 “원래 이미지가 아닌 변환된 이미지(확장자·해상도 변경)가 다운로드되도록 HTML 태그를 변경한다”면서 “'본문변환 보안기능'으로 관리자가 설정한 HTML 태그를 모두 제거하고 링크된 콘텐츠는 다운로드 후 악성코드를 검사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렇게 변경된 메일은 '망간 자료전송 기능'을 통해 내부로 반입돼 내부 메일서버에 전송된다”면서 “내부 사용자가 메일 클라이언트에서 메일을 열었을 때 외부 링크가 전혀 없이 모두 내부 링크로 된 안전한 메일을 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택·원격근무 체계를 도입하는 고객사가 증가하며 메일 전송량도 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메일 첨부파일이나 링크 파일에 악성코드, 랜섬웨어, 스파이웨어를 심거나 피싱(Phsing) 사이트로 연결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해 공공·금융권을 넘어 산업 전반에서 솔루션 도입 문의가 확대하는 양상이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재택·원격근무를 도입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보안에 취약한 외부 네트워크 방어체계를 노린 원격근무자 대상 랜섬웨어 등 공격빈도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크로스넷 메일EX V4.0'은 내부망에서 '콘텐츠 무해화(CDR)'나 '엔드포인트탐지대응(EDR) 솔루션'과 함께 사용하면 메일 콘텐츠 보안관리 서비스를 이중으로 강력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소프트위드솔루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크로스넷 메일EX V5.0'을 새롭게 선보였다.
김 대표는 “최신 버전은 관리웹과 데이터베이스(DB) 기반 정책관리 방식으로 모든 정책설정·구성 정보가 DB에 저장된다”면서 “동일 변환 기능에 대해 다수의 예외정책을 만들 수 있어 재택·원격근무에 적합한 여러 정책을 설정·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사용자·부서별 메일 변환·무변환 예외정책 설정, 대용량 첨부파일 변환 내부에서 다운로드 등 기능도 신규 추가했다”고 부연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