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의 IoT 기반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ULS-SM001)이 2020년 TTA 시험인증 대상에서 최고 제품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유솔은 2010년 4월 설립 이후 10년간 '스마트워터 물관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진행해 왔다.
IoT 기반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은 물 사업 분야에 국내 최고기술을 인정받은 유솔의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스마트누수감시시스템, 스마트수압계, 소규모유량수압감시시스템, 스마트허브, 스마트검침단말기 등을 망라한 토털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올해 과기정통부 ICT 융합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유솔은 국내 유일 원천기술을 보유한 IoT 기반 스마트 누수 감지센서를 비롯해 스마트 수압계 등 통합적인 물관리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제품을 직접 제조·생산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인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을 활용한 상수도관망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SW)기술도 완비했다. 해외 시장에 의존하던 누수탐사장비의 국산화에 성공, 인도, 베트남, 스리랑카 등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광석 유솔 대표는 “10년 동안 좌고우면하지 않고 물 사업에만 꾸준히 매진한 결과, 좋은 성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며 “물 관리 분야는 도시 인프라 구축의 한 축으로 사람의 건강한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확장성과 포용력을 겸비한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