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근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가 제8대 한국사고와표현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황 교수는 '2020년 한국사고와표현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사고와표현학회는 2007년 창설됐다. 대학의 교양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학술교류 학회다. 인문학과 철학, 정치학, 교육학, 과학 등의 다양한 전공자가 활동하며 교양교육을 전문학문의 영역으로 넓혀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황 교수는 “한국사고와표현학회가 교양교육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의사소통교육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회원과 교양교육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