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실무 멘토가 팀을 이뤄 프로젝트 수행
'미래를 만나는 이음' 주제 시상식, 작품설명회 진행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석제범)이 4일 '2020 ICT 멘토링 엑스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 ICT 멘토링 엑스포'는 대학생과 ICT·SW분야 실무전문가(멘토)가 팀을 이뤄 수행한 ICT 멘토링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한국정보산업연합회·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T여성기업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ICT의 미래, 학생들의 미래와 희망 등이 연결되는 '미래를 만나는 이음'이라는 주제로 한이음·프로보노·이브와 공모전의 우수 수상작의 시상식과 작품 설명회가 열렸다. 각 공모전의 대상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함께 한이음 500만원, 프로보노 400만원, 이브와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생과 IT 전문가의 1대 44 퀴즈 대결 이벤트뿐만 아니라, 조용민 구글 매니저의 키노트 스피치 등 공모전 참여 대학생과 ICT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튜디오 라이브 중계 및 사전 제작 영상으로 운영하는 비대면(On-tact) 방식으로 네이버TV·카카오TV·유튜브 한이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됐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관계자는 “'2020 ICT 멘토링 엑스포'는 ICT 인재들이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하나로 잇는 취지로 운영하며, 참여 학생의 프로젝트 성과와 성장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라면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 실무능력 향상성과는 물론 대한민국 ICT의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