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부터 머신러닝까지… 클라우드 빅데이터 집중 육성
과기부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 교육생 모집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한국농식품유통공사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농식품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교육사업을 수행한다고 7일(월) 밝혔다.
나무기술은 리눅스재단이 설립한 CNCF(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으로부터 KCSP(Kubernetes Certified Service Provider) 인증을 받은 쿠버네티스 전문 개발 및 컨설팅 파트너사로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돕고 있다.
한국농식품유통공사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나무기술과 함께 농식품 산업과 연계된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융합·활용하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자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관련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체결된 교육과정은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인공지능 지식과 경험 및 창업 실전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농식품 산업 관련 인재 육성 및 스타트업 육성,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다.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 교육과정에서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인공지능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머신러닝부터 기초적인 딥러닝까지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응용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창업 실전 교육에서는 농식품과 빅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 5개팀에게는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나무기술 김홍준 상무는 “자사의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교육콘텐츠 경쟁력을 더해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능숙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다년간 쌓은 클라우드 기술과 데이터 허브 플랫폼 기반 스마트시티 사업 및 R&D 경험 및 노하우를 통해 청년들의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시티의 주류로 커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